18분만에 80% 충전, 원가절감 신기술···인터배터리 2024 이번 주 개막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ghghwk123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03-06 03:12

본문

이번 주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서 국내 주요 배터리업체들이 인스타 좋아요 구매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18분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급속충전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주행거리를 늘린 신모델 배터리, 최근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첨단 팩 디자인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SK온은 오는 6~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4에서 어드밴스드(Advanced) SF(Super Fast·급속충전) 배터리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인터배터리 2024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이 주관해 올해 12회째를 맞았으며, 올해 전시회에는 전 세계 18개국 579개 배터리업체가 참가한다.
이번에 SK온이 선보이는 어드밴스드 SF 배터리는 2021년 공개된 SF 배터리에서 인스타 좋아요 구매 에너지 밀도를 높인 버전이다. SF 배터리는 18분만에 셀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데, 어드밴스드 SF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9% 늘어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늘어나면서도 급속충전 시간은 유지했다.
에너지 인스타 좋아요 구매 밀도 이외에도 주행거리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 많아 일률적 비교는 어렵지만, SF 배터리를 탑재한 제네시스 eG80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427㎞인데 어드밴스드 SF 배터리를 탑재한 기아 EV9는 주행거리가 501㎞에 달한다. SK온은 특수 코팅공법으로 음극 저항을 낮추고, 음극 정렬 공법을 적용해 리튬이온 이동 경로를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SK온은 그 외에 급속충전 시간을 18분에서 15분으로 단축한 SF+ 배터리, 저온 성능을 개선한 ‘윈터 프로’(Winter Pro)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도 공개한다. 일반적으로 LFP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저온에서 주행거리가 50∼70% 수준으로 급감하는데 윈터 프로 LFP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를 90% 높이고도 저온 충전과 방전 용량을 기존 대비 각각 16%, 10% 늘렸다.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인 540㎡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한 LG에너지솔루션은 파우치형 셀투팩(Cell to Pack·CTP) 기술을 인터배터리 2024에서 처음 공개한다. 셀투팩은 기존 배터리 구성에서 모듈 단계를 제거하고 팩에 직접 셀을 조립하는 기술이다. 에너지 밀도가 높아지고 배터리 무게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최근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니켈 함량을 줄여 가격경쟁력을 높인 전자기기용 소형 파우치 셀도 공개된다. 일본 완성차 회사인 이스즈의 첫 전기상용차 ‘엘프 EV’도 국내에 처음 전시된다. 엘프 EV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셀과 모듈, 팩과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이 모두 적용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제조를 넘어 특화 안전진단과 상태 추정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서비스 등 배터리 전 생애주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배터리 관리 토털 솔루션(BMTS)’ 사업도 소개할 예정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